등대낚시공원 가을들어 조항늘어 인기

올해5월 개장한 등대낚시공원 가을철 대물급 및 마릿수 조과 찾아 꾼들 및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했다.

여름 피서철에는 낚시목적 보다 가족단위의 휴양목적이 많지만 가을은 감성돔 뽈락등 수준급 어종을 노리는 꾼들의 방문이 늘었다.

산양읍 수륙마을에 위치한 등대낚시공원은 해안선에서 200m 떨어져 배를 타지 않고 낚시가 가능하고 아치형180m 진입도교에 동시에 60좌대를 펼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2006년 경상남도가 등대낚시공원 시범사업지로 선정 인공어초를 투하하고 어류방류를 정기적으로 실시 올해5월 개장 이후 수륙어촌계에서 위탁운영 해오고 있다.

수륙해수욕장 해안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연결돼 가족중심의 레저와 휴양을 즐길 수 있고,어촌문화체험 및 어촌경관감상과 바다생태계 관찰 등으로 아이들의 현장교육의 장소로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 조과를 보이는 제철어종인 감성돔은 30~50급도 자주 올라온다.마릿수도 10수이상 가능하다.

또한 남해안 인기종인 뽈락은 피는 시기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마릿수는 충분하다고 이곳을 자주찾는 꾼들이 뀌뜸해 준다.

주말이면 탁트인 바다의 절경과 짜릿한 손맛을 잊지못해 찾아오는 이용객들이 늘고있다.

등대낚시공원 이용은 어른은 하루1만원 학생은 5천원 이용료를 내야한다.

잡은고기는 모두가져 갈수있다.다만 어린고기는 자발적으로 방생을 권유한다.

채비가 없이 우연하게 오게된 방문객은 관리소에 최소한의 낚시장비를 구입 및 임대를 할수있다.

자세한 문의는 055)645-6886 나 통영등대낚시공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하성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