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S조선(대표이사 김덕중)은 1일(화) 본관 앞 광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NEW COMPANY NEW START(새로운 회사 새로운 출발)’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워크아웃 개시와 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회사의 면모를 일신하여 년 초부터 추진해온 경영개선활동을 한 차원 높이고 잘못된 과거와의 단절을 통해 일류조선소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전 임직원의 결의를 대내외에 선언하는 행사였다.
이날 SLS조선㈜ 김덕중 사장은 일류조선소로 거듭나기 위해 ▲적당주의타파 ▲몸에 배인 과거악습 탈피 ▲핵심역량강화라는 3대 행동강령을 역설하고 직원 개개인이 주인이라는 의식전환을 통하여 ▲끊임없는 원가절감 ▲관리체계혁신 ▲생산성향상 도모 등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경영개선활동의 강력한 실천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서 SLS조선㈜ 전 임직원은 각 부문별로 스스로 결의한 실천강령 결의문을 발표하며 모두가 회사 살리기에 앞장서 일류조선소를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천명했다.
한편 SLS조선은 전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일체감 조성을 위해 ‘SLS조선 한마음 사내 체육대회’를 오는 4일(금) 평림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하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