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면장 김상근)에서는 10일 2015년 미 FDA 점검대비 지정해역 위생관리 어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지정해역은 일반적으로 청정해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식적인 명칭은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이다.
미 FDA의 위생점검은 3월 2일부터 13일까지 실시 될 예정이며 패류(굴)생산 에서 가공, 수출단계까지 미 FDA의 관리 기준에 따라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
가두리양식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바다공중화장실 등 위생 관리시설 적극 활용 및 관리, 가두리 양식장내 동물사육 금지, 지정해역과 주변 해역 오염물질 방류금지와 해안변 청소의 주기적인 실시 등 지정해역 관리를 위해 어업인이 해야 할 사항과 협조사항 안내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한산면장은 “미 FDA 지정해역 위생관리 점검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지속적인 수출과 수산물의 식품위생 안정성을 인정받는 국제적인 기준에 충족하도록 어업인 스스로 지정해역관리에 나서주길 바란다”며 관내 어업인들을 노고하고 격려했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