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이상균)는 통영무형문화재보존협회(회장 조대용)와 10일 통영관광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조대용 문화재보존협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통영시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 삼도수군 통제영 내의 12공방 시연 및 체험 등 프로그램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하여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공사에서는 문화재보존협회에 필요경비 지원 등 통제영 내의 12공방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운영에 관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으로 통제영의 전통과 맥을 이어 온 기능.예능분야의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로 구성된 단체와 협력하여 운영함으로써 400여년 간 이어 온 전통문화의 계승뿐 아니라, 통제영이 살아 있는 문화재로서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삼도수군통제영이 우리 통영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두 단체가 동반자로써 뜻을 한데 모우고 힘을 합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