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바다를 평생 화폭에 담아 온 서형일 화백(78)의 개인전 『바다. 강물처럼 흐르고』가 9일부터 18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창작된 ‘바다. 강물처럼 흐르고...’, ‘수평선의 모나드 monad’ 연작을 비롯해 ‘바다. 공간. 자유’ 근작과 소품 등 30여점을 소개한다. 서형일 화백은 바다를 통해 느끼는 감성과 심상을 회화로 표현한다.
그동안 바다와 바다위에 머무는 해풍과 파도와 물결이 어우러진 바다의 교향시 적인 작품세게를 펼쳐왓고 이번 전시회에서도 작가의 마음속에 이는 바다라는 미지의 공간, 자유로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서형일 화백의 작품은 50여년 이상 동안 전업 작가로 창작 활동을 해 오면서 축적된 바다에 대한 성찰과 경험, 교감을 통해 구축된 것으로서 우리의 시각을 더 민감하고 섬세하게 만들어 바다와 교감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서형일 화백은 경북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경남미술협회 부지회장과 경상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2014년에 (사)대한미협 주최·주관하는 올해의 작가상 수상, 이번 9월에는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남도지회가 주최하는 2020년도 경남미술인상을 수상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