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자원봉사자의 날 운영위원회는 민족의 얼 문화유산을 자원봉사자가 지키자는 케치플레이드를 내걸고 10월달 자원봉사활동을 충렬사에서 펼쳤다.

19일 오전 진의장 통영시장 박형균 충렬사 이사장 김광호 자원봉사자의 날 운영위원장 신철기 주민복지과장 황환일 명정동장 사회단체 기업체 SLS조선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렬사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박형균 이사장은“민족의 영웅인 이순신 장군을 모신곳인데도 불구 하고 현재는 지역민들의 관심이 많이 줄었고 멀리서 행하는것 보다 충렬사 부터 잘 본존하고 가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들과 정화활동을 함께한 진의장 통영시장은“충렬사는 우리고장을 대표하는 정신적 지주같은 문화재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분들의 노고가 충렬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고 말했다.

진의장 통영시장은 경내를 둘러보며 불필요한 수목은 이동시키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산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청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충렬사는 1606년 선조의 명에 따라 제7대 통제사 이운룡이 지었으며 봄 가을 두차례 이순신 장군의 제사를 올리는 곳이다.또한 1795년 정조가[충무공전서]를 발간 보관케 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하성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