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도 출신 실업인 김두일씨가[내 한산섬아][고무줄같은 내인생]등으로 앨범을 발표해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지난 13일 서울 훼밀턴호텔에서 열린 가수데뷔 축하연에 김성률 한산면 면장 조종태 시의원 자생단체들과 한산면민 80여명이 김두일씨 가수 데뷔 축하를 위해 상경했으며 진의장 시장도 축전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가수 김두일씨는 한산초등학교와 통영중학교를 졸업하고 전역 후 대기업을 거쳐 (주)태광종합관리 라는 중견업체를 경영하는 대표이사로 도서출판 태광의 대표도 겸임하고 있다.

그는 한산도 사랑이 고스란히 담긴 신곡[내 한산섬아][고무줄같은 내인생]등을 발표 하며 정식으로 가수 데뷔를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두일씨는 고향 한산도를 떠나 자수성가 한 사례이며 현재 200여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회사 사장이면서도 못다한 꿈을 이루기 위해 늦 깎기 가수로서 새로운 삶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

김두일씨는 평소 한산도 면민행사나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왔고 한산도 사랑이 남달랐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하성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