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루시 <호두까기 인형> 통영온다.

러시아 정통발레의 진수! 21일 통영상륙

21일 러시아 국립발레단 벨로루시 (재)통영국제음악제 주관으로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서 정통 발레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재)통영국제음악제에 따르면 전국의 공연장들이 공연유치에 몸살을 앓는 인기 레파토리이며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전령으로 동심의 세계를 통해 특히 가족 관객들에게 인기 있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올해는 음악의 도시 통영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전 세계인들에게 각광받는 발레의 고전 [호두까기인형]은 경상남도 해외우수 공연유치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그 동안 프라하소년소녀합창단과 라이프찌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할렘 가스펠 콰이어 등 세계적인 음악단체들을 도민들에게 소개해왔다.

특히 볼쇼이,키로프와 함께 구 소련의 3대 발레단으로 평가 받았던 벨로루시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한 권의 그림동화처럼 우아하고 아름다운 러시아 정통 발레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하성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