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음악당 실시설계 대림산업 선정

국제음악당 본격 추진

통영시(시장 진의장)에서는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를 세계적인 음악축제로 발전시켜 통영을 남해안시대 문화와 예술, 관광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도남동 1번지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통영국제음악당 건립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기본설계 평가와 조달청의 가격입찰에서 종합1위를 차지한 대림산업(주)컨소시엄사가 2010년 1월 26일 최종 결정 됐다고 밝혔다.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대림산업(주)컨소시엄이 제출한 기본설계는 건축연면적 14,573.28㎡에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철근콘크리트조 및 철골+철근콘크리트조 구조로 메인홀인 콘서트홀은 전문음악홀로 세계3대 콘서트홀에서 적용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음향성능을 보장하는 Shoe-Box형태로 설계 하였으며, 독립적인 야외 공연공간과 아름다운 통영의 풍광을 체험할 수 있는 경관투어 코스와 생태면적과 기존 녹지보존 확대와 저탄소형 친환경성을 확보하여 음악당을 건립하는 것으로, 입찰금액은 427억으로서 2월에 지장물 철거 등을 위한 우선공사를 시행하고, 5월중에 실시설계 심의를 완료하고 본 공사를 착공하여 2012. 9월경 완공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국제음악당이 건립되면 문화와 예술의 도시 통영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적 만남의 장으로서 역할을 기대했다.

또한 아시아의 대표음악축제로 인정을 받고 있는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를 세계적인 음악축제로 발전 시켜 통영을 남해안시대 문화와 예술을 선도하는 문화 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