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10월 25일부터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통제영 조선수군 무과체험’ 행사를 재개했다.
2015년 시작해 올해 6년차를 맞이하는 통제영 조선수군 무과체험은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되었다.
매번 관람객의 환호성을 자아낸 통제영 조선수군 무과체험은 조선수군 복식체험, 활쏘기, 창 찌르기, 검법체험, 권법체험 등 다양한 무과체험과 통제영무예단의 전통무예 시연으로 구성된다.
코로나 19에 대비해서 회당 100명을 넘지 않도록 관람객 수를 제한했음에도 관람객의 반응은 뜨거웠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40대 주부는 “작년에도 방문했는데 통제영 조선수군 무과체험을 통해 통영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겨 올해 다시 오게 되었다. 코로나19 때문에 모두 힘든데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말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갈증을 호소했다.
통제영 조선수군 무과체험은 11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11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644-5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