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김동진)은 재단의 대표 브랜드인‘통영국제음악제’가 중앙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2015 BEST OF THE BEST BRAND AWARDS」에 응모해 문화예술축제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통영국제음악제'는 2000년부터 시작된‘통영현대음악제’를 모태로 하여 2002년 본격 시작되었다. 클래식과 윤이상, 그리고 현대음악이라는 일관된 주제로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을 초청 세계음악의 흐름을 알리고 아시아와 한국의 현대음악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역할을 해 왔다. 이외에도 매년 150팀 정도가 참여하는‘통영프린지’공연을 통해 다양한 관객과 연주자들이 열린 공간에서 소통하는 무대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15통영국제음악제는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통영국제음악당에서‘Voyages(여정)’란 주제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협연하고 크리스토프 포펜이 지휘하는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TFO),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가 지휘하는 스위스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파질 사이, 웨일스 뮤직 시어터의 오페라‘그리스인’(Greek), 홍콩 신포니에타 등의 공연으로 타계 20주년이 된 작곡가 윤이상을 추모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