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이상균)가 주관하는 제 2회 ‘삼도수군통제영 어린이학교 통제영학당’이 지난 5일 ‘조선시대 콘서트, 삼현육각’ 수업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삼도수군통제영 어린이학교 통제영학당’은 지난 7월 27일(월) ‘세병관! 평화통일을 담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를 시작으로 8월 5일(수) ‘조선시대 콘서트, 삼현육각(남해안별신굿보존회)’ 까지 총 6일간 진행되었으며, 관내 초등학생 연 197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사적 제 402호인 삼도수군통제영과 국보 305호인 세병관에서 통영 역사, 통영의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나전칠기 만들기, 전통악기 연주 등 다양한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통영의 역사와 우리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는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어린이학교 수업 구성을 다양화, 전문화하여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