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멸치)의 은빛감동과 희망의 메시지

사천 리미술관(관장 서연우·유은리)은 12월 6일부터 31일까지 1관에서 강혜인 작가의 ‘바다가 꿈꾼다’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다가 꿈꾼다’전에서는 ‘멸치’를 소재로 한 2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물고기[멸치]의 생동감·생명력과 더불어 빛을 받아 환하게 발광하는 그 은빛감동을 희망의 메시지로 전한다.
강혜인 작가는 “내 작업의 주제는 늘 희망과 풍요로움이다. 자연이 주는 삶의 공간인 바다, 하늘, 파도, 나무, 꽃 속에 사실적인 형상을 배재하고 단순 재구성한 물고기[멸치]가 무리를 지어 등장한다”며, “아마도 고향 바다의 비릿한 해풍의 내음과 유년시절 아름다운 물빛 이야기들이 그리움이 되어 표출되었나보다”고 전했다.
리미술관 유은리 관장은 “강 작가님의 작품 속 물고기들은 마치 은빛바다에서 음율에 따라 춤추는 듯하다”며, “자연의 강인한 생명력과 에너지가 화폭을 통해 내뿜어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전했다.
한편, 강혜인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에서 미술교육학을 전공했으며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다. 현재 한국미협, 사천미협, 경남자연미술협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