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용남면 소재 해송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2013년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요양원에 입소하고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원예와 요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청춘(봄을청하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요양원 입소 어르신 중 치매질환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인지기능 및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더불어 어르신이 키운 상추, 옥수수, 가지 등을 재료로 요리를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특히 4월에는 어르신 가족을 초청해 꽃바구니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 6월에는 미니정원을 함께 만들어보기도 했다.
이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가족은 “우리 엄마와 무엇을 만들어본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이런 기회에 좋은 추억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 미니정원을 볼 때 마다 엄마생각을 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요양원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을 부모로 둔 보호자의 경우 자녀를 알아보지 못하는 등 다양한 증세로 인해 더불어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들에게도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