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19회 통영시 장애인복지대회가 20일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이군현 국회의원, 박헌규 부시장, 구상식 시 의회의장, 김윤근, 강석주 도의원, 시의원, 유수언 상공회의소회장, 김치환 농협통영시지부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장애인,가족 등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창석 장애인협회 통영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통영시 인구의 6%가 지체, 시각 등 장애인이지만 장애인의 복지시책이 미흡하다"고 말하고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당낙을 떠나서 장애인의 권리증진과 복지시책을 지속적인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사람은 누구나 장애인이며 물질부족 용기부족등,부족함이 축복의 통로이며,이로 인해 사려깊은 생각을 가지게 된다” 고 말했다.

박헌규 부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도전과 난관을 극복해주시기 바라며,오늘 이 자리가 화합 및 복지증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이날 장애인복지대회에는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시 여성 재향군인회, 바르게살기 통영시 협의회, 통영시생활체육회 회원들이 나와 음식나르기와 장애인 안내 등 하루 종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