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지난 11월 3일, 경제적 형편으로 치과검진 및 치료에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층 아동에 대해 예방적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치과검진 및 치료사업”프로그램을 통영시 치과의사회(회장 장길용)와 서비스의 원활한 진행과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로써 대상아동은 집과 가까운 통영시 치과의사회소속 21개 치과의원에서 지원대상 인원 107명이 서비스혜택을 누릴수 있게 된다.

통영치과의사회(회장 장길용)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치아 건강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 대해 치과검진 및 예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보육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통영시 관내 장치과외 20개 치과의원에서 총 치료비 300천원 한도내에서 본인부담 10%만 부담으로 검진 및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비중 20%는 치과의원에서 후원의 형태로 지원하고, 나머지 70%는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부담한다.

강임옥 주민생활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민간단체나 협력기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아동복지 네트워크를 구성해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