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최 훈)은 통영 관내 특수학급 특수교육실무원 및 사회복무요원, 통영 잠포학교 특수교육실무원의 특수교육대상자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30일(월),『2018. 특수교육보조인력 하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실무원 및 사회복무요원의 자율적 참여의사를 존중하여 희망자 28명을 대상으로 했다. 오전 시간에는 통영 YWCA 권해선 소장의 특수교육대상자의 성폭력 예방 그리고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오후 시간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 김홍미 강사의 목재를 활용한 가족화 그리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한편 연수에 참가한 한 특수교육실무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방법과 행동특성에 대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마음을 나누며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는 보조인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참석한 이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통영교육지원청 최 훈 교육장은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에 배치되어 있는 특수교육보조인력이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 및 책무성 강화를 중심으로 지원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