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권)은 9일(월) 통영교육지원청 1층 강당에서 통영교육 발전에 이바지 한 공이 지대한 분들에게 제13회‘통영교육상’시상식을 가졌다.

통영교육상은 통영교육 발전에 공이 높은 분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현재 총 22명이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김진철 전 통영초등학교장과 하봉미 충무고등공민학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진철 수상자는 통영 지역에 근무하면서 투철한 교직관과 사명감으로 통영교육발전에 헌신해온 참다운 스승으로, 학생을 교육활동의 중심에 두고 교수학습방법 개선 및 창의성교육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장학활동 사업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하봉미 수상자는 2002년부터 충무고등공민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육기회가 부족했던 이들에게 배움에 대한 희망의 등불로 교학상장의 본보기가 되었으며, 배움을 갈구하는 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열악한 학습 환경 개선과 학력취득 후 진학 및 취업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상권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은 식사에서“통영교육상의 의미와 위상에 맞도록 더욱 영예로운 통영교육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