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승찬)는 통영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국립공원 레인저로서의 다양한 업무체험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탐사하는‘국립공원 주니어 레인저’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가능한 세부 프로그램은 2가지로 첫 번째‘국립공원 주니어 해설사’는 환경부 환경교육 인증프로그램이며, 자연을 제대로 알고 해설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환경정화 활동, 슬로우탐방 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겸한 에코발런티어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출동! 마린레인저’는 자유학기제 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소수 인원으로 한산도, 소매물도, 만지도 등 한려해상 바다백리길을 따라 국립공원의 현장에서 해양학자, 특별사법경찰, 자원조사 업무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박순찬 탐방시설과장은“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고, 녹색직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4월 ~ 11월까지 월 1회 운영되며, 3월 1일 ~ 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055-640-2442, 2400)로 하면 된다.

임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