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최훈)은 2일 통영교육지원청 1층 강당에서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통영교육지원청 제35대 최훈 교육장”취임식을 가졌다.

최훈 교육장은 경남 고성이 고향으로 통영고등학교와 진주교육대학교를 졸업,1978년 의령대의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 교감으로 승진해 창원 유목초등학교에 근무한 후 2006년 장학사로 전직해 함안, 산청교육지원청, 경상남도교육청에서 근무하였다. 2011년 승진해 마산, 내서, 중리초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한 후,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경상남도교육청 초등교육장을 역임하고 이번 3월 1일자로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임명됐다.

최훈 교육장은 통영고등학교를 졸업한 학력 외에도 우리 지역의 용남, 곤리, 풍화, 광도초등학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우리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으며, 교직기간동안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장학관 등으로 근무하면서 학교교육과 교육행정의 다방면의 경험과 능력을 갖춘 교육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날 취임사에서 최훈 교육장은 “모든 교육행정에서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최우선이 될 수 있는 행복한 통영교육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3월 1일자 인사발령으로 통영교육지원청에 전입한 장학사 2명과 신규교사, 주무관 등에 대한 소개 및 인사도 함께 가지며, 힘찬 2017학년도의 시작을 전 직원이 함께 다짐했다.

임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