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국립공원 인근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식물관찰대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식물관찰대회는 사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였고, 2인 1조로 짝을 이뤄 주어진 미션에 따라 식물을 찾고 관찰하고 기록하는 대회이다.

식물관찰대회는 학교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게 함으로써 자연과 친근 해질 수 있는 자기 주도형 생태학습놀이 프로그램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성윤제 탐방시설과장은‘국립공원 식물관찰대회 운영’을 통해 일상의 자연도 즐거운 놀이터가 될 수 있음을 일깨우고 미래세대가 스스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체험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해양 컨텐츠에 맞는 갯벌관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임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