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중앙중학교(교장 강성동)는 지난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3일간‘후배사랑 교복 물려주기’행사를 실시했다.

해가 갈수록 졸업생들의 교복기증이 많이 이루어져, 작년에 비해 올해는 행사 규모가 많이 확대되어 진행되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새로 교복을 사기 어려운 학생, 청소년기 빠른 신체의 성장∙변화에 따라 교복이 크거나 작아진 학생, 교복을 분실한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였으며, 3일간의 행사가 보람되게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강성동 교장은“해마다 2월 졸업생에게 교복을 기증받아 5월에 졸업생재학생에게 물려주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후배사랑 교복 물려주기’행사는 교복 구입에 대한 학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버려지는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행사의 뜻깊음을 강조했다.

임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