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최훈)은 9일 관내 유•초•중•고 통합학급 담임교사(105명), 특수학급교사(2명)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이해 및 지원을 위한 통합학급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통합학급교사 대상 연수는‘세상의 기준에 나를 가두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통영 잠포학교 수석교사 김국현 선생님과 함께 통합학급교사로서의 고충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어떻게 장애학생을 바라보고 지원해야하는 지 알아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을 다른 학생들과 틀린 존재가 아니라 다른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고 특수교사와 통합교사와의 협력이 장애학생에게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는지, 특수교육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통합학급 교사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