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인 통영중학교(교장 강오원)과 통영여중(교장 정도련)의 학생 40명은 지난 1일(토) 경남 의령에서 공동사업인 ‘토요오감스터디’를 실시했다.
공동사업은 교육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두 학교가 함께 참여하면서 교육공동체를 실감하고 프로그램 효과를 상승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토요일을 활용해 건전한 교류와 더불어 체험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청미래 체험마을에서 도라지 효소 만들기 체험과 망개떡 만들기 체험을 했고 오후에는 문화재 보호와 애국심 고취를 위해 의병박물관과 충익사를 방문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통영여중의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도라지 효소와 망개떡을 가지고 갈 수 있어서 좋다. 망개떡은 옛날에 딸이 결혼할 때 복을 싸 보낸다는 의미로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고 했으며 통영중학교의 학생은 ‘날씨는 좀 더웠지만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우리나라 의병의 역사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게 되어 좋았다.’고 했다.
임규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