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은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우리섬 배움 마실 박막례(여/83세)학습자가 (사)한국문해교육협회이 주최하는‘제13회 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에 참가해 늘배움상(한국문해교육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제13회 성인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는 총 358개 기관 참여와 7,0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그중 1,106명이 수상하였다. 주제는 글자를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거나 일상생활 중 감사함을 느낀 사람에게 전하는 글 또는 글자를 배워 보람된 내용과 희망을 전하는 편지글 등 이였다.
늘배움상을 수상한 박막례 학습자는‘선생님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평생 연필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호미만 잡던 손에 한글교육을 배울 수 있게 해준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를 썼다.
또한 섬마을 어르신들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에 개최될 교육부주관‘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매년 주최하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할 계획이다.
앞으로 통영RCE는 학습자의 자존감 향상 및 학습동기 부여는 물론 문해교육 참여 촉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참여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문의055-650-7417)
임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