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최훈) Wee센터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1박 2일간 전라남도 여수시와 순천만에서 관내 초 ․ 중학교 학생 및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사제동행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사제동행캠프는 학교폭력과 학교생활 부적응 등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교사와 진솔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와 학교 내 지지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교사와 학생의 참 만남의 자리를 통해 사제(師弟)간 좀 더 신뢰로운 관계를 맺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의 성장 및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여수 아쿠아리움 관람을 비롯해 여수케이블카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이튿날에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해 다양한 자연경관을 구경하며 선생님과 함께 교실을 벗어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최훈 교육장은“사제가 함께 보내는 시간을 통해 서로 이해하는 계기를 높이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며“이번 캠프를 계기로 교사와 학생간의 깊은 유대를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