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이 9일 오후 통영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관내 유·초·중·고학교장들과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강동호 통영교육장을 비롯한 학교운영위원회지역협의회 이정렬 회장과 최혁 학부모감사관, 박영준 통영RCE학교교육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통영교육지원청의 학교 현황과 2011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가 이어진 가운데 통영의 얼 계승실천 사업과 수업개선 학력향상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내실화에 주력했다고 보고했다.

이어서 교과교육연구회 및 동아리 활동 지원과 특색과제를 추진했고,초등 통합 2개교와 분교폐지 6개교 등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대부분의 교사들이 교장을 경험하지 못하고 퇴직하고 있지만 그동안 쌓아온 지혜와 경험을 후배와 후학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