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방초등학교(교장 배한권)은 29일과 30일 1-5학년 181명을 대상으로 통영학생야영수련원(통영시 도산면 위치)에서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야영수련활동은 학교 선생님이 1-3학년과 4-5학년의 발달수준에 맞추어 조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했으며, 매 프로그램에서 열심히 활동한 조에게 점수를 부여함으로서 학생들의 협동심을 높이고자 했다.
1-3학년(29일) 학생들은 야영수련원 주변 자연 환경을 관찰하고 관찰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했으며, 미니올림픽(투호던지기, 림보, 물 풍선 던지기, 신발 던지기, 탁구공 이어 나르기)을 통해 협동을 통한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다.
4-5학년(29~30일) 학생들은 학교에서 만든 조구호와 조깃발을 발표함으로서 1박 2일 동안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으며, 미니올림픽(투호던지기, 림보, 물 풍선 던지기, 신발 던지기, 긴 줄넘기)을 통해 협동심을 길렀다.
첫째 날 마지막 프로그램인 촛불 의식 통해 학생들은 부모님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둘째 날 아침에는 야영수련원 주변 해안가 걷기, 조별 이어 달리기 등을 실시, 오전에는 부모님께 편지쓰기, 수련활동 소감문 작성,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야영수련활동을 마무리했다.
허동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