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창원지방검찰청통영지청 주최, 통영YMCA 주관으로 23일 시민문화회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는 맞는 십대의 광장은 21세기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문화행사를 통해 건전하고 창조적인 놀이문화를 개발, 발전시키기 위해 통영YMCA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청소년 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청소년 성상담설문조사 결과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장소는 학교내이며 대응책으로 CCTV를 설치하면 좋겠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또,통영경찰서,통영해양경찰서에서 해양오염사진전, 음주, 금연 지도계몽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통영교육청,통영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창원지방검찰청통영지청,창원지방법원통영지원,법무부범죄예방위원통영지역협의회,통영경찰서,통영해양경찰서,새통영병원,통영관광개발공사 등 에서 후원했다.

제9회 십대의 광장에서 상장을 받은 학생은 다음과 같다.

*대상 (통영시장상) 통영고3 차민우

*금상 (통영교육장상) 통영중 2 지한빈

*금상 (창원지방검찰청통영지청장상) 통영중 2 윤수범,정민제,안재열,김호석,이유석,이상준

*은상 (창원지방법원통영지원장상) 충렬여고2 김란서, 하정민

*은상 (통영경찰서장상) 통영여고2 강지혜,서지희

*동상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상) 통영고1,2 최동빈,문성협,김진현*동상 (통영YMCA 이사장상) 충무여중3 이승주외2명

*인기상 : 통영고1,2 사물놀이 추임새

*특별상 : 통영여고3 주현진

이날 학생들에게 경품 추첨을 통해 케이블카디켓, NB상품권, 자전거등 다양하게 상품이 제공됐다.

통영YMCA 이명규 부이사장은 “내년에는 10년째로 맞는 십대의 광장은 더 내실 있고 알찬 행사를 준비하겠다며, 젊은의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십대의 광장이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놀이문화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