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 추진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동부사무소(공원사무소)는 4일‘여름성수기 공원 관리 특별대책’추진에 따라 각종 불법 무질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공원사무소는 올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공원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해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특히 탐방객이 집중하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단속반을 편성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자연자원 훼손 및 지정된 장소 이외의 잡상행위, 취사행위, 주차행위와 쓰레기 투기 행위 등이다.

특히, 여름철 해수욕장주변에 좌대, 평상, 파라솔 등을 설치하여 불법영업을 하는 상업행위에 대해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위반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고발조치 등 강력 대처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져온 쓰레기의 양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여 소정의 상품을 받거나 공원시설을 무료이용 할 수 있는 “그린포인트”제도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해 깨끗한 국립공원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우릴 예정이다.

또한 2013년부터 시행되는 국립공원 내 전면적인 흡연금지 제도인 “흡연제로”에 대해 홍보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여 담배연기 없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조성하는 데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