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호) Wee센터는 6과 7월 두 달간 관내 5개교 ‘꿈키움 교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중독 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중독 예방프로그램‘내가 조절할 수 있어!’는 인터넷 사용을 오래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기 보다, 자신의 통제를 벗어나 조절할 수 없음이 문제임을 명확히 알려주고,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인터넷 사용습관을 기르도록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Wee센터에 따르면 ‘내가 조절할 수 있어!’는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 모습을 인식하고 인터넷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위해 실시되고 있다.

한 학생은 “컴퓨터 사용을 줄이고 시간을 정해서 컴퓨터를 사용해야겠다”며 “게임을 해도 중독이 된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통영 Wee센터는 정보화 시대에 필수적인 인터넷으로 인해 발생되는 인터넷중독을 미연에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