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청(교육장 박혜숙)은 27일 대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경남서부권리센터와 연계한 긴급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특히 통영의 취약계층과 저소득가정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 전달될 물품은 손 소독제 등이 포함된 코로나19 예방 키트로 생필품이 담겨있다.

강성주 굿네이버스 경남 서부 아동 권리센터장은 앞으로도 통영지역의 저소득층 후원에 관심과 함께 지원을 약속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5개교) 교육복지사는 해당 학생들의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총 50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계획이다.

박혜숙 교육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번 지원을 통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