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숲 생태복원사업 마무리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승호)는 국립공원 생태 보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훼손된 도서의 숲생태 복원사업이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훼손된 도서지역의 복원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사업내용은 사천시 신수도 지역의 경관저해시설물 철거, 사천시 소재 마도, 아두섬 및 남해군 소재 노도의 훼손지역에 상록활엽수 식재 등으로 진행되었다.

세부사업은 용도 폐지된 군사시설로서 한려해상의 경관을 저해하고 있던 막사, 초소 등 24개소를 철거하고, 훼손된 도서지역 숲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7.4ha의 면적에 상록활엽수 15,000본을 식재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7억 4백만원에 연인원 6,029명이 투입되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도서지역 숲생태 복원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서 숲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도서지역 숲생태 복원사업 대상지에 대하여는 묘목의 생육과 식생복원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