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통영21 수생태 지표종 수달 재조명

푸른통영21은 지난 5일 윤미숙 사무국장의 강의로 배윤주, 조갑자, 정윤정, 김채희, 곽연희, 이성이, 이정민, 임아연, 위관옥등 바다해설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생태 지표종인 수달에 대해서 재조명 했다.

수달은 멸종 위기종으로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또한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수달은 '유라시안수달'의 한 종으로 나타났다.

학계 관계자는“수달이 서식한다는 것은 그곳 생태계가 아주 안정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동해와 서해에는 거의 서식하지 않고 남해안에만 서식하며 특히 거제와 통영 일대에서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미숙 사무국장은“이번 강의와 논의는 통영.거제지역에 서식 분포율이 높은 수달을 통해서 바다의 환경을 관측하고 분석하는 기준을 삼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