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면(면장 정종부)에서는 지난 15일 욕지노인복지회관에서 제1회(사)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부설 욕지노인대학(학장 김임욱)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박헌규통영시부시장, 노낙현(사)대한노인회통영시지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40명의 어르신들이 한명의 낙오 없이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전원 졸업장을 받았다.

추점윤(남70)학생대표는 공로상을 허태연(여74), 강순연(여75)은 교육기간 한 번도 결석하지 않아 개근상을 받았다. 오후1시부터 2부, 즐거운 師恩惠 행사를 가졌다.

욕지노인대학은 지난해 3월 개설하여 12월까지 단기방학을 포함 9개월간 교양강좌와 우리가락 민요, 풍물교육 그리고 컴퓨터 등을 공부하고 수학여행, 봉사활동, 관내탄방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을 통한 노년기 유익한 교육활동의 장이되었다.

제2기 2010학년도 욕지노인대학을 이어서 개설할 예정으로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장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