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일본 사세보시의 국제정책과 담당 공무원이 통영을 방문해,국립공원을 활용한 관광 육성현황방안의 벤치마킹을 위해 푸른통영21 사무국을 찾았다.

특히 이들은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조성사업 사례를 주목했다.

나가사키현 사세보시는 일본 남서부 큐슈섬 서쪽에 위치하고 , 인구 25만명 연안어업(어류, 굴, 진주양식)과 관광산업이 발달하고 208개의 섬이 있다.

또한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상자위대기지가 있는 곳으로 통영과는 비슷한 점이 매우 많은 도시다.

이날 사세보시 공무원들은,푸른통영21 사무국에서 [재생에너지 심포지움계획],[생태섬 태양광발전사례],[생태섬지원조례]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설명을 듣고 사업추진을 위한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푸른통영21 윤미숙 국장의 사례발표 후 연대도를 직접 시찰하고자 계획되어 있었으나 악천후관계로 배가 뜨지 않는 관계로 현장 시찰은 취소되었다.

윤미숙 국장은"탄소제로섬인 연대도 생태섬을 국제적 환경생태섬으로 교류와 교육허브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