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진의장)는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도서지역에 산재된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 육지로 이송처리하여 고향을 찾은 귀향객으로 하여금 깨끗한 바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며,

시는 해양쓰레기 수거시에 인력이 미치지 못해 도서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해양쓰레기의 수거를 위해 2009년10월9일 통영시(어업진흥과)에서는 도서지역 특별 청소계획을 수립, 해당 도서(사량면)와 협의하여 “수우도 마을” 해안변 청소를 실시하였다.

금번 해안변 특별청소에 동원된 인력은 통영시 공무원,환경미화원,기간제근로자,통영해양경찰 SLS조선등 100여명으로 해안변 일대의 해양쓰레기 100여포대와 폐스티로폼(폐부자) 23망(5㎥×23망)을 수거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 “통영해양경찰서”에서도 적극 동참하여 해안변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시와 통영해양경찰서는 정기적으로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키로 하였으며, 수거된 폐스티로폼은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육지 이송 시 선별하여 재활용 할 계획이다.

시는 금번 행사의 기대효과를 토대로 도서지역(유․무인도)의 해안변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본 행사의 효과 거양을 위해 해경 및 자생단체(낚시어선협회, 연안채낚기 어선협회) 등과  협의하여 대대적인 정화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는 남해안 시대의의 중심도시인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행락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해안변 정화활동에 최선을 다해 “클린통영”의 이미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