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의 관광 명소인 동피랑 벽화 마을이 새 옷을 갈아 입는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이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관심있는 일반인, 전문가를 대상으로‘제6회 동피랑 벽화축제’벽화 작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2007년 제1회 '통영의 망루 동피랑의 재발견' 이후 2년 마다 개최되는 벽화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제6회 동피랑 벽화 축제의 주제는 “다같이 동피랑”으로 벽화축제 참가자들과 마을 주민 그리고 관광객들이 다 함께 마음을 모아 소통과 공존의 장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통영RCE는 마을 주민과 지역의 예술가 등으로 구성된 ‘제6회 동피랑 벽화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벽화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벽화의 선별과 마을 잔치 등을 준비하고 있다.
9월 1일부터 동피랑 벽화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선정한 95개 벽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벽화 새단장이 시작되며 이를 위하여 전국의 벽화 전문가와 관심있는 일반인, 학생 70여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초청작품을 통해 동피랑 벽화 마을 전반의 작품의 질을 높여 동피랑을 찾는 관광객들이에게 양질의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통영과 동피랑을 사랑하고 벽화 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 전문가(단체, 개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통영RCE 홈페이지 (www.rce.or.kr)를 통해 소정의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RCE(650-7418)로 문의 하면 된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