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 3학년 학생들이 ‘놀․토’를 맞아 주요 관광지인 도남동 공설해수욕장 및 수륙터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통영고 3학년은 올해부터 학급 단위로 특성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 한 학급에서는 ‘주요관광지 쓰레기 정화활동’으로 주제를 정하고 14일 등교 전에 이 같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 것.

이 학급은 올해, 놀․토를 기해 이미 수차례 동피랑,도남관광단지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석한 김길우 학생은 “충절의 고장이자 문화예술의 고장인 통영 곳곳을 급우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깨끗한 이미지를 관광객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보람과 자긍심을 함께 가지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