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이상균)는 통영시(시장 김동진)의『지능형 홈네트워크 산업기반 조성 시범사업』으로 통영수산과학관에 체험용 전시물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로 설치한 전시물에는 터치스크린과 첨단 IT기술을 이용한 해양과 체험이 어우러진 살아있는 해저동굴, 디지털 아쿠아리움, 3D 조립놀이 및 디지털 갤러리 등이 있다. 살아있는 해저동굴은 관람객이 터널형의 동굴을 지나갈 때 물고기들이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며, 디지털 아쿠아리움은 관람객 사진과 메시지로 꾸며보는 가상의 바다이다. 3D 조립놀이와 디지털 갤러리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용 전시물이다.

한편, 노후화된 구형 모니터와 영상재생기 등을 일관 교체해 통영수산과학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좀 더 나은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이상균 사장은“앞으로 통영수산과학관만의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전시실별 핵심콘텐츠를 개발하고,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