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륙터 자전거 도로 환상의 명품관광코스로 부상하고 있다.

한강에서 자전거를 즐기던 관광객 A씨는 우연히 통영 수륙터를 들러 자전거를 타보고는“통영은 축복받은 도시다”며“갯내음 맡으며 병풍처럼 펼쳐진 통영의 섬들을 감상할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라고 덧붙였다.

통영시의회 조종태 의원은 자전거 관광도시에 상당한 관심과 연구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평가를 내렸다.“창원이 자전거 도시라면 통영은 한수위 업그레이드 된 명품 자전거 관광도시다”고 주장하며“무공해 해풍을 즐기며 통영의 빼어난 풍광을 동시에 감삼한다는 것은 창원의 자전거와 한강을 달리던 자전거와는 전혀 다른 환상적인 느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종태 의원의 설명에 의하면 수륙터와 영운리 이운항까지 일주도로가 완공되면 명품 자전거 관광도시로 거듭날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수륙터 자전거 도로는 왕복7.9K 시간당 요금은 3천원으로 수륙어촌계에서 관리하고 있다.

주말이면 통영시민과 관광객 이용이 200명선을 육박해 수륙터 자전거도로가 관광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성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