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일 통영시청(시장 진의장) 문화예술과에서 통영시와 한국관광컨텐츠개발원,사업자 전현택씨 간에 이순신 밥상 1호점 사업협상을 체결하였다.

통영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2009. 10. 19일 창업, 조리, 외식, 경영, 관광컨텐츠 및 이순신 사업담당 등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위원회에서 통영 출신이며 문화사업(토형예술촌) 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최고점을 취득한 통영의 향토 사업가 전현택씨(45)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순신 밥상은 단순한 먹거리(food)로서 배를 채우는 식사의 차원을 넘어서 장군을 느끼고 싶을 때, 보고 싶을 때, 장군을 배우고 싶을 때 마주하는 마음의 밥상(spiritual cuisine ) 이며, 이순신의 애족애민 영혼이 역사 속에 녹아있는 우리지역 경남의 대표역사향토음식으로 자연, 건강, 슬로우 푸드의 이미지가 강한 불멸의 밥상이라고 밝혔다.

이순신밥상 1호점 선정지는 법원앞 데바수스 레스토랑 뒤편에 자리 임란 역사를 일견에 조망하면서 식사할 수 있는 수변풍수 명당으로 후일 이순신 밥상과 연계하여 해전역사와 해변의 전설이 녹아있는 스토리텔링을 개발 할 수 있는 문화역사 관광배경이 풍부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장은 530평의 넓은 부지에 조선한옥을 개량화한 건축을 하고 식자재는 남해안지역의 청정농수산물(GAP)로 사용 조선 옹기와 민속 소품으로 전통정원을 조성 유니폼 식기 인테리어등이 마치 이순신이 부활하여 존재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을 추진하여 온 경상남도와 통영시에서는 문화예술과 관광 마인드가 있는 전문가로 하여금 건축구조와 디자인, 마케팅, 종사자 교육, 외식서비스 노하우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하성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