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전의 성지 통영] 호국참전유공자탑 제막

16일 무전동 669번지 말구리마을 입구에서 참전용사 3천여명의 명단이 입각된 [호국참전유공자 탑]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군현의원을 대신해 김영희 여사와 진의장 통영시장 구상식 시의회의장 강석주  김윤근 도의원 및 시의원 진주보훈지청장 (사)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통영시지회와 (사)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통영시지회 통영시 재향군인회 39사단 해안대대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행사를 가졌다.

호국참전유공자탑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하한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도비와 시비를 4억여원 들여 김혜숙씨의 글을 조각가 심문섭 작가가 제작했다.

탑은 참배마당 각명비등으로 구성되었고 6.25와 베트남 참전자와 전사자 3,023명의 명단이 각명 되어져 있다.

진의장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청춘을 바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14만 시민의 산 교육의 장으로 활용돼 후손에게 자유와 평화의 숭고한 정신을 전승해 줄것을 내용으로 담았다.

                          하성우 대표기자

                        <참전용사들이 전우의 명단을 훓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