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9일 제2청사 회의실에서 지난 7월부터 진행해온 통영 전통공예의 상품력 높은 특화상품 개발을 위한 교육-개발-마케팅이 통합된 관광․공예 MD상품개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관광․공예 MD상품개발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감성에 부응하고 관광객들로부터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1:1 맞춤형 컨설팅 방식을 통해 교육생 특성에 맞는 상품으로 썸합 시리즈, 통영누비 에코백, 거북이 소반 등 10여종의 디자인을 개발했으며 마케팅을 강화해 새로운 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광․공예 MD상품 개발은 통영나전칠기, 통영누비 등을 통제영 문화를 기반으로 해 지역관광 산업과 연계한 상품기획, 코칭 및 멘토링을 통해 매출증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는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5년째 공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에 이어 2016년에도 통영누비가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공예품 대전과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디자인에 마케팅을 접목한 관광․공예 MD 상품개발은 새로운 신규 소비시장 형성으로 소득창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