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읍 쾌적한 관광지 만들기 앞장

중화마을 해안변 일대 바다 대청소

2010년 1월 15일, 산양읍(읍장 우지연) 중화마을(이장 김영철)에서는 전마을 주민들과 공무원이 합심하여 중화마을 해안변 일대 바다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통영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산양관광 일주도로인 이곳을 찾는 이들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보고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산양읍 직원, 어업진흥과(과장 이경근)직원,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아 각종 쓰레기를 수거(약 20톤)하여 바다 가꾸기에 모두가 함께 땀을 쏟았다.

특히 중화마을은 전국의 낚싯꾼들이 주말 여가를 즐기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이날 쓰레기 수거를 위하여 어업진흥과 에서는 카고크레인 및 폐기물 처리 차량을 동원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우지연 산양읍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함께하는 아름다운 통영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