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케이블카[전국 최우수 관광상품]선정

[문화관광저널]이 주관하는 2009년 제5회 최우수 관광지자체 및 관광인,관광상품 심사에서 [통영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사장 신경철)가 최우수 관광상품으로 선정됐다.

문화관광저널은 한 해 동안 국내 관광산업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지자체를 비롯 관광관련 인물과 관광상품을 선정해 5회째 시상해 오고 있다.

2009년도 최우수 관광지자체는 [부산광역시]가 최우수 관광인으로는 [김춘식 경기도 관광진흥과장],그리고 최우수 관광상품으로는[통영한려수도케이블카가]선정 된 것이다.

[최우수 관광상품]은 전국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관광명소와 박물관 전시관,축제등을 대상으로 관광발전 및 관광객 유치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통영케이블카의 경우 2007년 개장 200일 만에 59만명 유치와 하루 평균3,870명 독보적 기록 특히 지난해 8월1일 1만96명 일일 최다기록 수립,2009년 124만명 초과 유치등 전국 케이블카 중 최고를 기록한 점에 주목했다.

이와관련 김성안 통영케이블카 관리팀장은“1년 만에 120만명 기록은 국내 처음”이라며“년간 120만명 탑승 시 약 1,200억 원 가량의 경제시너지 효과를 누림과 동시에 통영시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관광저널은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통영케이블카를 찾는 이유에 대해서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수 있다는 이유 외에도 고객유치를 위한 통영케이블카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인공폭포,야생화 꽃길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소외계층 무료탑승 7개교 체육영재 장학금 지원등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번 수상과 관련해 통영관광개발공사 신경철 사장은“지난 성과에 머물지않고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과 새해 계획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통영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