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16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의 일환인 전국민 섬 팸투어 한산도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전국민 섬 팸투어는 통영의 잠재적 관광자원인 바다와 섬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보존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 보고, 각각의 섬들이 차별화된 주제와 특성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향후 섬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통영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이 주관하고 있다.
한산도 팸투어는 “SUM(섬) Thing LOVE” 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전국에 공개 모집한 결과 33가족(114명)이 신청하여 이중 8가족(30명)이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되어 행사에 참가하였다.
이번 한산도편은 ‘한산섬 달밝은 밤에’ 라는 부제로 1일차에 제승당 역사기행과 추봉도 와다리길 트래킹, 2일차에 해상투어 + 연대ㆍ만지도 탐방 및 가족낚시대회, 3일차에 시내지역 통제영 역사투어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평소 방문하기 힘든 섬마을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관광코스로서의 개발가능성도 잘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봉암마을에서 진행된 가족낚시대회는 모처럼 가족애를 발휘하는 시간이 되어 참가자 모두를 즐겁게 했다.
한편, 통영시는 이번 한산도 팸투어를 그동안 제승당에만 국한되어 있던 한산도 관광의 패턴을 면소재지까지 연계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었으며, 앞으로 추봉도 와다리길과 봉암해수욕장, 낚시체험, 면소재지 숙박 등을 잘 연계한다면 섬 관광지로서의 활성화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