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도 염개 갯벌 체험축제가 지난 17일 한산면 염개만(대고포,소고포지선)에서 개최됐다.

‘갯벌체험! 아름다운 섬 한산도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가족단위로 많은 2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동진 통영시장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갯벌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갯벌은 우리 지구의 마지막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므로 이를 지키고 아껴야 한다”고 말했다.

                                                         양성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