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토종 비즈니스 호텔체인 브랜드 ‘베니키아’를 운영 중인 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30일(월) 오전 11시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TIC 상영관에서 베니키아 성과관리(BPI) 우수 가맹호텔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금번 시상식에는 총 4개의 베니키아 체인호텔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대망의 1위에는 통영에 위치한 베니키아 앤쵸비호텔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2위에는 베니키아 아리울호텔, 3위 베니키아 전주한성관광호텔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광주의 베니키아 예비체인호텔인 호텔 프라도 또한 예비체인호텔부문에서 성과우수호텔로 선정됐다.

베니키아사업팀 신옥자 팀장은 “한국관광공사는 베니키아 가맹호텔의 경쟁력을 강화해 베니키아를 국내 대표 비즈니스 체인호텔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베니키아 최우수호텔 시상 제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수상 호텔들에 대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호텔들에 대한 국내 미디어 홍보 및 옥외광고를 시행하고, 또한 수상 호텔들에게 베니키아 BI(Brand Indentity)를 적용한 호텔 용품을 지원함으로써, 가맹호텔 간의 통일된 호텔용품 사용을 장려할 예정이다.

이날 통영 앤쵸비호텔 임명률 대표는 “지난 한 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관광객이 12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이제 우리나라 역시 세계적인 관광대국으로 발 돋음 했다. 그 중심에는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로 우뚝 서고 있는 통영, 그 중에서도 우리 앤쵸비호텔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영광을 앤쵸비호텔 전 임직원 및 우리호텔을 찾아주신 고객 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