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충렬사는 17일 오전 2014년도 이충무공 춘계제향을 박덕진 충렬사 이사장과 김동진 시장, 김만옥 시의회 의장, 사원, 이사, 선무원종공신 후손 그리고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이날 향사는 육군 제8358부대 연대장 이강석 대령이 초헌관을, 아헌관에는 육군 제8358부대 1대대장 신병철 중령이, 종헌관에는 김용우 명정동장이 맡았다.

제향은 서병원 집례의 호령에 전통유교 법식에 따라 진설·점시를 시작으로 폐백을 신위 전에 올리는 초헌관의 전폐례(奠幣禮)에 이어 향사의 주인공인 초헌관이 신위 전에 술잔을 올리는 의식인 초헌례가 행해졌다.

경남타임즈